어느 날

 

 

    / 김상옥

 

구두를 새로 지어 딸에게 신겨주고
저만치 가는 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한 생애 사무치던 일도 저리 쉽게 가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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