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아니고

8시에 떠나는 기차도 아니고

카테리니행 기차도 아니어서

영원히 기억속에 남을

그런 기차여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나

기차여행은

아련한 떨림이 있습니다

 

모임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몇 구간 되지 않는

전주에서 오수까지

기차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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