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되면
붉은 치마를 두른 것처럼 단풍이 요란하다는 적상산(赤裳山),
물안개가 산자락을 휘감고 있는 한여름,
안국사에 올랐습니다
긴 계단을 올라
누하진입식으로 청하루를 통과하자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국사
해발 1000m의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지만
참 소박하다는 느낌에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신비로움으로 가득해 집니다
'아름다운 山河' 카테고리의 다른 글
蓮 밭 의 합창 (0) | 2021.08.30 |
---|---|
성수기, 그러나 고요했던 바닷가 (0) | 2021.08.28 |
군산에 있는 한국 유일의 일본식 사찰 / 동국사 (0) | 2021.08.23 |
들판에 서서 (0) | 2021.08.22 |
8시에 떠나는 기차는 아니어도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