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믿네 / 정연복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

꼬박 두 계절의 항암 치료 과정을

잘 견디어낸 벗의 앞날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겨날 줄

나는 믿고 또 믿네.

깊이 흐르는 강물 같은

벗의 삶이 더 큰 바다로

힘차게 나아갈 줄

굳게 믿고 또 응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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