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 숲평선 뒤로
검은숲 보이고
연등의 배경이 아름답다
구름은 아직 푸른데
사이사이로 노을색이 보인다
숲에서는 뻐꾸기 울고
사위가 점점 빛을 잃어간다
바위를 안은 백양산이 웅장하다
'발길이닿은寺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봄은 갔어도 가슴에 봄은 아직도 살아있오 / 태종사 수국 (2) | 2023.07.02 |
---|---|
성곡사 / 공주 (0) | 2023.06.16 |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 정혜사 (0) | 2023.05.07 |
내소사 봄 풍경 (0) | 2023.04.15 |
꽃소풍, 남미륵사 / 강진 (5)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