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인터라켄은 어떤곳인가??

스위스 중부 베른주 남동부에 있는 관광도시로 지명은 '호수의 사이' 라는 뜻이다

스위스 중에서도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어떤날은 열차 한칸이 한국관광객 이라고 했다

 

 

융프라우 때문에 많이 찾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인터라켄 동역과 서역사이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 걸어서 20분정도면 둘러 볼 수 있었다.
저녁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스위스 하면 먹거리로  "푱듀"가 생각 났지만

물론 구경조차도 못해봤다

뒤쪽으로 브리엔츠 호수가 보이고

 호수 주변이어서  산, 강, 주변의 경관들이 덩달아 빛나 보였다

 

또한,노을이 깊고 아름다웠는데..... 밖엘 한번 더 나가고 싶었는데.....

행동을 같이 해야 하는 나의 벗 중노인? 들.... 눈치를 또 살펴야 했다

사진 찍어 대느라 자주 이탈하고 ,

조별 출석 채크 할때 늦고, 

이런저런 지적 땜에 눈 밖에 난 터라....

더 나댈수가 없어서.....

왕따가 두려워서.....

ㅋㅋㅋ..... 

귀여운 내 칭구 할마니들.... 

 

 

 

 

마을엔 야생화가 피었다가  지기도 하는데, 산에는 아직도 하얗게 눈이 덮여 있었다

 초촐한 야외 결혼식  그야말로 가까운 사람만 초대 받은듯 싶다

 

 

 깔끔한 간판들이 고급스럽고 멋 스럽다

 

 

 

 

 

공중전화! 

일찍이 어렸을때부터 나는 전화부스 앞을 지날때 마다 괜시리 설래곤 했었다 

그 증세는 지금도 여전하다  아니? 더 하다....

이 날도 누구에겐가 전화를 하고 싶어서.....

그러고 싶어서....

떨리는 가슴을 포도시....

 진정 시키느라 정말로 애 썼다 

 

 

 

 

 

 

 

 

호탤창문에서 바라본 인터라켄 역

 

 

 

 

 

 

 

 

인터라켄! 아름다운 마을 ....

 바람..... 구름.....푸른들.....노을.....호수....

나를 오라 손짓하고 있었는데.....

마실 가자 불러댔는데....

나는 호수의 사이 에서 잠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잠이 들고 말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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