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솜을 뿌려놓은듯

폭신해 보이던 구름이....

오후가 되면 여러가지 형상으로

찬란하게 바뀌어지곤 합니다 

 

나와 함께한 식솔들....

마치 감염 이라도 된듯,

하늘을 얌전히 바라만 보던 가족들이 모두가 이제,

같이 하늘을 보며 이쁜 구름타령을 

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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