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사랑하는 고향에서

고향의 가을을 만나고 싶어

서울에서온,

어릴적 옥천골 친구들과

여러 날을 천천히

고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은

동계면 내룡마을, 오강바위....

그 물길을 따라 장구목 길 을 걸었습니다

 

 

섬진강 '요강바위'

강물이 빚은 예술품,

공룡이 남긴  발자욱 처럼 움푹진푹 패인 반석

얼마나 많은 세월동안 섬진강 물줄기에 씻겼는지?

그 기이한 형상이 그저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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