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펄스 베이? 라 하던가?

바다가 보이는 홍콩 공원 인듯 합니다

 

또다른 곳으로 가서는

케이불카를 타고 아주 높은 곳으로 올려다 놓았는데

짙은 안개 땜에 사진은 물론,

보일듯이 보일듯이, 그러나, 눈으로도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면서, 솜털처럼 하얗게, 뿌옇게  바람에 날리며 옷에 닿았습니다
케이불카 아래로 참 아름다웠던 그 풍경들이 아스라히 보일듯 했습니다...
물빛이  깊고 푸른듯한  부드러운 바다가 눈 아래 깔려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본것도 같고

보지 못 한것도 같은

풍경을 뒤로 하고, 그렇게나 높은 산 에서

지하철도를 타고 땅으로 내려 오는 내내 마음이 설래 었습니다

 

흐릿흐릿 한 풍경 속에

봄 처럼 꽃이 피어 있었고,

촉촉한 바람이 불어와  여기서는 느낄수 없는 또 다른 멋 과 맛 을 볼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여행은

이렇게

언제여도

들여다보면

행복해지는 것이 

여행의 추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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