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지은
한국의 5대 사찰 중 하나로 내소사를 꼽았습니다.
건물 자체보다 산과 어울리는 조화로움이 매력으로 꼽았다고 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내소사는
봄에가면 더욱 멋있고
여름에 가면 그 뒤편에 있는 직소 폭포가 또한 가관이며
가을에 가면 뒤에 우뚝솟은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만추의 한이 어리며
눈내리는 겨울이면 눈속에 묻혀있는 산사의 고즈넉함이 있어
사계절 사람들을 불러 들인다고 했습니다
나는 무엇보다도
오백미터 쯤 되는 전나무숲 길과
벗나무 단풍나무로 이어지는 숲 길이 있어 좋습니다
3월의 초입에 들어선
내소사의 목련꽃가지는
시방
봄 을 맞을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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