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수한 것 들을

떨구어버리고,

잃어 버리고, 

추운 겨울을 지내온 호수가 사랑스럽습니다

그 호수주변을 거닐며

우리도 겨울 내내 못다한 얘기를 토 해 내듯, 죙일, 소근 거렸습니다

 

호수는

또 한번의 겨울과 이별을 하고

이제 

봄을 맞을 연습을 하며 설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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