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3
저녁은 부다페스트 아리랑 에서
잔잔하게 바람이부는 날
라일락 향기가 유난히 짙었던 날
가로수의 새 싹 들이 햇볕에 반짝여 앙증 맞던 날
나이 듦이 아름답다 생각 했던 날
저녁식사는 부다페스트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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