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곽재구
아침 저녁
방을 닦습니다
강바람이 쌓인 구석구석이며
흙냄새가 솔솔 풍기는 벽도 닦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가장 열심히 닦는 곳은
꼭 한군데 입니다
작은 창 틈 사이로 아침 햇살이 떨어지는 그곳
그곳에서 나는 움켜진 걸레 위에
내 가장 순결한 언어의 숨결들을 쏟아 붓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찾아와 앉을 그 자리
언제나 비어 있지만
언제나 꽉 차있는 빛나는 자리입니다.
무겁고 깊이를 가지며 음을 충분히 지속시킨다는 의미에서
감정표현의 성질도 가지고 있다.
단순한 음악 템포를 넘어 음악의 한 장르를 다루기도 하는데,
이 용어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초로서
악장, 예컨대 서곡의 끝에서 템포를 늦출 것을 지시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퍼셀이나 바흐 등에서는 아다지오는
라르고 보다 느리고 또 무거울 때가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들이고 장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의미가 정확한 의미에서의 속도지시보다 중요했던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적인 심포니나 소나타에서의 느린 악장에는 대체로
아다지오 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ㅡ 음악해설,펌해옴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