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고백

 

 

                   /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님의 시 〈황홀한 고백〉에서

 

 

 

 

 

 

 

 

 

 

 

 

 

 

 

 

 

 

 

 

 

 

 

 

 

 

01. 이소라 - 바람이 분다.

02. 정엽 - Nothing Better

03. 백지영 - 총맞은 것 처럼

04. 김범수 - 보고싶다

05. 윤도현밴드 - It Burns

06. 박정현 - 꿈에

07. 김건모-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08. 이소라 - 너에게로 또다시

09. 정엽 - 짝사랑

10. 백지영 - 무시로

11. 김범수 - 그대 모습은 장미

12. 윤도현 - 나 항상 그대를

13. 박정현 - 비오는 날의 수채화

14. 김건모 - 립스틱 짙게 바르고

 

 

15. 이소라 - 나의 하루

16. 정엽 - 잊을게

17. 백지영 - 약속

18. 김범수 - 제발

19. 윤도현 - Dash

20. 박정현 - 첫인상

21. 김건모 - You are My Lady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참으로

곱고

황홀하고

아름다운 말이지요..

 

 이해인님의 보석 같은 글은

언제 읽어도 가슴에 와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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