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거기 오늘
길위에서 길을 찾는 이들이 많다
태고의 길위에 포장된 길들이 생겨나서
곧고 옳은 길은 모두 묻혀 버렸거늘
수만개 거짓의 길에서 길을 헤메는 사람들은
그 허구의 길을가며
그 허방을 딛으며
무저갱 같은 나락으로 흙먼지 처럼 추락한다
자연의 섭리는 이미 운명을 다해서
열옥의 열차 안에서 부비고 살아가는 오늘
무지개는 다시 볼수 있을까
길에게 길을 묻는
오늘 이다…
IOU / Carry & Ron
'꽃담 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 If You Go Away / Damita Jo (0) | 2014.11.26 |
|---|---|
| 비 를 준비 하느라 흐릿했던 날, 가을길 산책 / Feuilles Mortes - Yves Montand (0) | 2014.11.10 |
| 만나는 것이 무엇이든 (0) | 2014.11.08 |
| 가을에 아름다운 사람 - 김재진 (0) | 2014.11.08 |
| 동네 반 바퀴 (0) | 201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