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예찬

 

           / 이해인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 하다보면

어느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며 감동하게 됩니다

 

 

- 이해인 수녀 산문집,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에서 -

 

 

 

 

 

 

테레사 수녀의 기도 손

 

 

 

 

 Mil Besos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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