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 성당 - 바르셀르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聖) 가족' 성당

바르셀르나 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입니다

건물 외벽이 전부 예수님의 탄생과 고난 부활 영광을 담고 있는 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聖堂) 건축물 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님과 마리아 그리고 요셉을 뜻 합니다.

가우디는 기존의 작업을 재검토하여 새롭게 설계하였고

이후 40여 년간 성당 건축에 열정을 기울였으나

1926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일부만 완성되었습니다.

건축 자금을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충당하여 공사가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스페인내전과 제2차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53년부터 공사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기하학적인 건축 양식은 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저보고 느끼는것이 최선일뿐. 

놀라운 점은 이 독특한 영감의 원천이 자연이라는 것입니다

나무로 둘러싸인 숲을 보며,

새들의 지저귐과

곤충의 날갯짓 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하니....

천재를 우리의 머리로 어떻게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그저 놀라울 뿐 입니다

100년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10년은 족히 더 걸려야 완성될 계획이 랍니다

허 허~~

 

Partus (Sung By Stoa) Sic aetatis ver humanae iuventutis primo mane reflorescit paululum; 인간에게 있어 인생의 눈부신 아침이란 이런거야... 찬란한 인생의 여명을 우리가 맞이할 때.. 초기엔 그 빛을 우리가 활짝 피어 낼지도 몰라.. mane tamen hoc excludit vitae vesper, dum concludit vitale crepusculum. 하지만, 찬란했던 아침은 천천히 어두워져 가지.. 인생의 황혼을 향해서 말이지.. 그리곤 결국... 황혼의 깊은 어둠 속에 그 빛을 완전히 잃어 버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