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종이 위에 시를 쓰고,
누구는 사람 가슴에 시를 쓰고,
누구는 자취 없는 허공에 대고 시를 쓴다" 고...
어떤 시인은 말 합니다
나는 눈 이 내린 겨울 내장사 에다
시를 쓰고 왔습니다
그 마당 위에 눈 이 더 내리면
덮어져 보이지 않고
바람이 불면
날아가 없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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