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머금은
慈藏梅花 가
만첩홍매화, 분홍매화가
통도사 影閣 앞마당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앞다투며 피어났습니다
눈송이 고깔을 쓴 雪中梅는 아니어도
400살을 바라보는 慈藏梅花의
그 주위에
능수매화, 흰동백, 산수유, 청단풍, 금목서 등이
모든 순간의 마주침 이었다는것을
우리에게 말해주려는듯
봄소식을 전 해주려고 줄줄이 서서 대기하고 있는듯 합니다
'PhotoPeople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terini 기차는 아니어도, 철길사이로 매화꽃 흐드러진 아름다운 순매원에서 / 양산 (0) | 2018.03.19 |
---|---|
舞風寒松路를 지나서 매화꽃잔치 마당에 / 통도사 (0) | 2018.03.19 |
감천 문화벽화마을 / The Look Of Love - Dusty Springfield (0) | 2018.01.24 |
자갈치 시장에서 / Zingarella - Doron Mazar (0) | 2018.01.24 |
범어사 꽃살문 / When Winter Comes - Chris De Burgh (0) | 201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