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의 명령으로 지어졌습니다.
1937년 완공되었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고 합니다.
총 길이 2,789m에 기술적인 성취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석양이 질 때 다리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자랑입니다.
금문교가 자리한 해협은 'Golden Gate'란 이름으로 통했기 때문에
다리에도 Golden Gate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기둥간 거리의 기록이 깨진 지금에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수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Golden Gate Bridge
그리고, San Francisco,
여기에 와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지지않을 커플이 없을만큼
낭만, 아름다움을 지닌 도시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현수교
자동차 길이 편도 6차선으로 되어있고
라이딩 길도 있지만,
걷는 길은 40~50분정도를 걸어야 하는데
여행객 모두가 걷기를 원했습니다
4월 하순 인데
다리를 걷는 동안 바람이 세차서
사람도, 다리도, 풍경도, 모두가 흔들리는것 같았습니다
금문교.....
Golden Gate Bridge를
아름다운 황금빛이 물드는 석양에 걷고 싶었는데
그럴수 없음이 좀 아쉬웠습니다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자이언 캐니언 Zion Canyon / 여행 다섯째 날 (0) | 2018.05.19 |
---|---|
Sausalito, 금문교를 건너면 잔잔한 바다가 보이는 휴양 마을 - 여행 네째날 (0) | 2018.05.17 |
샌프란시스코만(San Francisco) 연안에 있는 Pier 39 - 여행 네째날 (0) | 2018.05.17 |
센프란시스코 시 청사의 모습 / 여행 네째날 (0) | 2018.05.16 |
오르락 내리락 구릉지대,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를 지나며..... / 여행 네째날 (0) | 201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