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우리 이 날 만나자 약속하고서, 가을바람이 산허리를 감도는 향기로운 가을날, 어릴적 친구를 만났습니다 가슴이 쓸쓸할때도, 가슴이 벅차게 좋을때도 보고싶은 친구들, 그리고 보고 싶어지는 생각만으로도 미리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리가 들려지는것 같은 소시적 친구들 입니다 하늘 구름이 이뿌고 바람결은 실크 처럼 보드랍고 어느새 나뭇잎도 옷 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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