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가 내리더니
이어서 밝은 햇살이 비추었습니다
움츠리고 좁아터진 마음을
녹이기라도 할듯이....
흐리던 사물이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나무그림자도 생겼습니다
존재하는 느낌은 서로 압니다.
안개에 가리워 잠깐 숨어있었을 뿐입니다.
Georges Bizet (1838-1875)
Les Pecheurs du Perles Je crois entendre encore
'돌아올것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치장하고 있는 새벽호숫가 / River in the pines ( 솔나무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 - Joan Baez (0) | 2019.12.09 |
---|---|
빛 이 내리고 있는 가을 메타스콰이어 길 / Christy Moore - Ride on (0) | 2019.12.08 |
오후 3시, 프로방스 - 담양 / Gypsy Cello - made by Adam Hurst, Original Music (0) | 2019.12.01 |
깊어가는 가을, 프로방스에서 - 담양 / Alone on the Road - Anna German (0) | 2019.12.01 |
가지런한 나무들, 담양 메타스퀘이어 길 / Haris Alexiou &Min Kourastis Na M'Agapas (0) | 2019.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