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입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현깃증이 날것같이 아득한 봄
들녘에
산자락에
아랫녘 강변에
저절로 찾아온 봄
어디를가나 흐드러진 꽃 잔치에
현깃증이 날것같이 아득한 봄날 입니다
'아름다운 山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가득, 산 이 해산을 했읍니다 (0) | 2020.04.17 |
---|---|
욕심의 덫 자라나는 신록의 봄 (0) | 2020.04.17 |
서도역, 기차길 옆 민들레 (0) | 2020.04.07 |
겨울낭만을 펼쳐놓은것 같은 벗꽃을 대각선으로 보라보다 (0) | 2020.04.06 |
겨우내 참았던 말을 하려는 듯 연두 잎 내미는 풍경들 (0) | 2020.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