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언제 또
누가 왔다
갔는지도 모르고
지상의 시끌시끌한 모진 역경은
모른채 시침을 뗀
맑은 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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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언제 또
누가 왔다
갔는지도 모르고
지상의 시끌시끌한 모진 역경은
모른채 시침을 뗀
맑은 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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