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흐르는 대로
따라 흐르는
간이역
우리들의
서른은
그곳에서
멈추었다
한밤에
기적이 울면
숨 막히는
나이에
詩 ; 김의환
' 향기가있는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 살갗 / 김종제 (0) | 2021.01.13 |
---|---|
가로수 앞에서 / 김덕성 (0) | 2021.01.12 |
어느 말 한 마디가 / 이 해 인 (0) | 2021.01.11 |
해 질 무렵 / 이해인 (0) | 2021.01.09 |
유난히 서러운 날이 있더라 (0)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