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녘
사람과의 소통이 그리운 시간이다
전주역에서
사람을 배웅하고 헤어져 돌아서면서
왠지 카메라를 비툴어 역동감을 보고 싶었다
왠걸, 역동적 이기보다는
오히려 노을빛이 적막을 안겨 준다
만지작 거리는 기다림이 쓸쓸함 같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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