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은 오래 곁에 있지 않습니다.
가을도 그렇고 겨울 또한 그렇지요

 

눈 오는날

눈 내리는 풍경

얼마만 입니까

 

오늘은

선운사 앞마당의 감나무를 꼭 붙들고

유심히

꼼꼼히 

쳐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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