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저물었다가

어느새 밝았는지 

나를 키우느라 바쁘게 달려온 시간들에게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는데

우리집 달력이 새옷을 입고 이사를 왔습니다

 

곱게 설빔을 차려입고

나에게 다시와 준 고마운 시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어깨동무 하며

새길을 함께 갈 생각을 하니

어느새

마음이 부풀어 꽃밭이 되고

행복은 어서오라 손짓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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