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미국 나드리

2005년 3월 20일

둘째딸의 출산을 돕기 위해 나섰던길

식구들의 반대를 뒤로 하고 일본에서 다시 갈아타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환승해서 뉴욕 캐네디공항에 도착 헀다 

 

미국에 온 목적, 딸의출산이 잘 되고

첫번째 여행길을 나섰다

나이아가라 로.....

 

뉴욕에서 출발해서

뉴져지,펜실바니아를 지나

오대호 호수, 씨닉터널, 바람의동굴, max영화관람, 경비행기투어, 제트보트투어를 했다

모두 잊지못할 추억들 이다

먼저 미국쪽에서 나이야가라폭포를 보고

캐나다로 갔었다

park plaza hotel 에 짐을 풀고서

멋진 야경을 보고와서 꿈 같은 단잠을 잤다

 

이튿날

폭포 주변엔 심하게 바람이 불어서 우산을 써도 비 옷을 입어도 폭포비를 다 맞었다.

 

화려한 칼라의 튜립,

잔잔하게 하늘 거리며 피어 있던 수선화,

꽃은 언제봐도 정겹고 이쁘지만

폭포주변이라서 언제나 물을 머금은 꽃은 더 이뻤다

 

멋진 장면들, 설명할수 없는 생생한 장면들이 많았으나

사진을 인화 하고선 거의 없애버려

컴퓨터엔 자료가 없다

여행 했던 여러곳 여러나라의 사진들이 다 없어졌다.....

아주 많이.....

지금생각하니 넘 아쉽다

 

 

나이야 가라를 보면서

그때, 많은 사람들이 하는대로 나도 함께...

'나이야 가라!'

하고 몇번이나 외쳤건만

나이는 가지 않고 지금도 내게 여전하게 오고 있다 *^^*

 

 

오래도록 나이아가라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계절과는 상관없이 해가지니 추웠다

추위에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나이아가라폭포에서 가장 번화한 클리프턴 힐로 갔던일

스카이 라운지에서 바라봤던 웅장한 풍경들은....

지금도 내 마음에 담겨져 생생하다

 

아아~~

나아야 가라!

어서 가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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