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도착해 숙소를 가기전
五大湖 중 하나이며 유일하게 호수전체가 미국영토에 속해있고,
넓이가 대한민국의 절반쯤 이라는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 를 보고 싶었습니다
미시간호에 가까이 가면서,
차 안에서 부터 느껴지는 바람이 수상 했지만
그래도 강가에 내려 보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바람은 태풍이 아닌,
허리케인 급 이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때마다
나무들은 전신을 흔들며 큰 소리를 냈습니다.
참나!
8월12일 ,
우리나라는 온통 찜통 날씨일텐데요...
바람이 사람을 데려 갈 기세를 부린 날,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담을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사진 모두 차안에서 찍은것이 아닌데도,
이렇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불어대는 바람땜에
카메라를 놓칠번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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