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독특한 민속 무용,플라밍고
5세기 초에 안다루시아 지방으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우선 보컬들의 음원 에서부터
뭔가 스페인스러운 소울이 있었습니다
남자 무용수 여자 무용수
역시,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사람들에게서
더 한 원숙한 연기가 돋 보입니다
그러나
진짜 진국은 기타맨 이었습니다
재야의 숨은 고수 느낌이었습니다
훌라밍고를 추는
무희들의 발 구르는 소리와
애절한 노래소리,
터치...
정열과 온갖 고뇌를 쏟아내는것 같은 표정,
몸의 움직임에서
그들이 지내왔던 거친 인생의 행로가,
진한 아픔과 깊은 인생살이가,
그들의 노래속에,
춤 속에,
스며들어 있는듯 합니다
스페인 (SPAIN)
플라밍고(Flamenco)
아름다운 여성의 실루엣이 들어 나는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음악,애잔한 음악,
집시들이 한손을 옆으로 세우고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는 동작,
그들의 현란한 몸부림은
비트가 강하나 애절 했습니다
플라밍고 춤 에 맞추어
우리 일행은
" 올레 " " 올레 "
외치면서 스페인식의 추임새를 했습니다
Flamenco,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마음에, 눈에, 담겨져 있습니다
공연관람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그 거리에는
마치 그들를 연상케 하는듯
목청을 다듬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들이
가끔가끔 눈 에 띠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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