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담장 넘어 향기

뉴욕의 가을(Autumn In New York. 미국 2000년) 

감독 : 조안 첸 (Joan Chen)
음악 : 가브리엘 야레 (Gabriel Yared, 작곡)
출연 : 리차드 기어 (Richard Gere), 위노나 라이더 (Winona Ryder) 
중국계 여배우 조안 첸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리차드 기어와 위노나 라이더가 공연하는 로맨틱 드라마.
뉴욕의 레스토랑 주인인 윌(리차드 기어)은 50에 가까운 나이지만 구속받기를 
싫어하는 플레이보이. 
어느날, 샬롯(위노나 라이더)이 친구들과 자신의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윌의 레스토랑을 찾는다. 
처음 보았을 때 서로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두 사람. 샬롯의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에 매료된 윌은 그의 나이 절반도 안 되는 22살의 소녀와도 같은 그녀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진지한 삶의 자세와 나이답지 않은 지혜를 가진 그녀는 윌이 가져 왔던 사랑에 대한
편견을 흔들어 버리고 차츰 윌의 내면을 변화 시켜 나간다. 
그러나 가볍고 쉬운 관계에만 익숙해져 있던 윌은 사랑에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려하는데, 뜻밖에도 샬롯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샬롯을 통해 자신의 인정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받아들이고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찾을 수 있었음을 깨달은 윌은 이제 그녀 없이 남은 생을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두려움에 직면한다. 
윌은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 준 샬롯을 살리기 위해 유명한 의사를 찾아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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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곳,  

덕진공원의 가을풍경 입니다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이 시작될 즈음엔,  

연꽃으로 이름을 날리고

가을은 가을대로,

멋진풍경이 가을색을 담아 내곤 합니다

늦가을,

바람이,

비가,

나무를 흔들어

지금은 나무들이 잎을 거의 내려 놓았지만,

 공원을 산책하다가

문득,

영화 '뉴욕의 가을'이 생각나 올려 봅니다

영화의 주 무대가 되었을

"뉴욕의 센트럴파크"

분위기는 다르지만

 덕진공원,

호수가 있고

포근한 자연이 있어

우리에게 쉼을 주는 곳 입니다

Autumn In New York

낙엽이지는 가을이 되면

공원을 걷다보면

New York의 가을이 자꾸 보입니다 

그려 집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