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東龍宮寺

사찰하면 역사가 깊고 그윽한 맛을 풍기는 산사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사찰은 이름부터가 남달랐습니다
일주문도 없었습니다.
탑들도 우리의 전통 양식과는 달리 먼 인도풍의 둥글둥글한 탑들이 많았습니다.
바다 가까이에 있어 풍경소리 대신에 파도소리가 들렸습니다

색다른 풍경 때문인지 관광객들로 붐벼 조용할 새 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늘과 바다에서 은은히 번지는 색갈을 한 눈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해동용궁사와 수산과학관을 잇는 해안 산책로가 있다는데 그 길은 가지를 못 했습니다

동해안 갯바위의 장엄함을 볼 수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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