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달 은 휘영청 밝고

하늘 빛은 깊디깊은

가을 밤 입니다

 

드디어

은행잎은사랑을 갈구한다는

 노랑색으로

 본색을 드러낼려고 준비중에 있는듯 하구요

내색하지 않고

잔뜩 머금고 있다가

나무 전체를 한꺼번에 물들여

한꺼번에 쏟아내는 은행나무들 

한옥마을엔 

이런 나이 많은 은행나무가

군데군데 많아서

가을을 더 좋게 만들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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