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잎이 詩 처럼 저렇게 나무가지 마다 소복소복 쌓여 있었어요
노랑물이 흠뻑 젖어 들었어요

저 황홀한 색, 노랑색
숨죽여 바라보다,

바라만 보다 왔어요
고은 은행잎,

감미로운 목소리 닮은 은행잎,

Cranes의 Iosif Kobzon 같이,

너무 고와 내맘을 울렸답니다 ~~

 


2011년 11월 3일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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