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듯한 더운 여름, 한 낮
쌩퉁맞은 내 친구가
벼락 같이 도시락 싸 가지고 소풍을 가잔다
덕분에 얼굴은 벌겋게 익었다
숲 속에서 고기도 없이 싸먹은 맨 상추쌈
잊을수 없을만큼 맛 났다 *^^*
청국장 같이 깊은 맛이 나는 내 친구와......
Ngoc 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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