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에게 / 이해인
해님의 얼굴은 보고 또 보아도
자꾸만 보고 싶어 어느새 키만 훌쩍 컸구나
해바라기야 해님의 음성은
듣고 또들어도 자꾸만 듣고 싶어
귀를 너무 세우다가 머리까지 너무 무거워
고개를 떨구었구나
그래 옆 친구와는
나누어 가질 수 없는 그리움이 하도 깊어
어느새 까맣게 가슴이 탔구나
해바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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