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보슬보슬 오다가 그쳤습니다
꽃은 거의 져 가고요
꽃은요
피어있을 때도 아름답지만요. 꽃지고 난 그후도 아름답습니다
흐릿흐릿한 풍경 한 장이어도 좋구요
먹구름 가득 해도 좋구요
조팝나무 꽃이 비를 머금고 더 새 하얀 빛을 발 하고 폼을 내고 있었습니다
가슴 가득 따스한 온기가 스며드는 것 처럼요.
with Alexander Pinde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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