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낮게 깔려 어둡고

하늘이 구멍 난것 처럼 비가 퍼 붓는 오후

헤어지지 못하고 밥 먹으러 갑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서 인가요?

그저 만나면 즐겁습니다

지켜보노라니

내면을 들여다 보면 

저마다의 아름다운 향기를 지니고 있는 여인들 입니다

 

 

빗방울 떨어지는 날

비에 젖은 꽃 보면서

꽃도 젖고 카메라도 젖고 우리도 젖으면서 사진 찍어 보고 싶었는데

빨리 오라는 호출 땜에, 그만 접었습니다

 

레츄럴님

고객을 애인 처럼 모시는 고귀에서

맛있는 점심 감사 합니다

내꺼 인증샷 해간거

그 사진 기다리다가 도착이 안되어

이제 올려 놓습니다

 

나중에 또 땜방해야 겠습니다

 

 

 

   
 
He's Sure to Remember Me - Buckie Shirakata & His Aloha Hawai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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