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이 정신을 못 차리게 내리던 날!

얼키설키 역인 내 옛 얘기들을 끄집어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술렁이는 내 마음 속을 다독이며 걷고 싶었습니다

 

금산사 갔다가 오던길에 찾아든,

"산새는 하늘을 날고" 겔러리 찻 집은

언 손과 발, 몸,

그리고

항상 서툴고 어설퍼서 목말라하는 내 심장을 녹이기에 안성마춤 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아늑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겔러리를 겸한 찻 집 였는데

간소 하지만,

저녁밥상 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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