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렇게,

바람의 결을 타는 옥수수밭 이지만

이 넓디넓은 평원도 올해 여름, 많이 아팠던가 봅니다

자라지 못 하고

열매를 맺지 못 하고......

옥수수가 흉년 이라네요

 

이런 평원을 보면,

그리움의 경지가 상상이 되어 집니다

그 경지를 달리고 싶어 집니다

 

그 속으로 들어가 나만의 둥지를 틀고싶어 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