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미터의 전나무 숲 을 지나면

벗나무 단풍나무 숲 길이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머리가 하얀 할머니도

아장아장 걷는 어린이도

60 중반에 걸친 우리도

걷기에 너무나 편 한 길 입니다

겨울풍경,

겨울 산사,

스산 하지만

우리들 가슴은 따스 했습니다

 

눈 이 라도 하얗게  덮여 있으면

비 라도 와 주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으리

 

목련꽃 가지는 봄 을 맞을 준비 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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