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토지]의 고향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너른 들판에는 소나무 두 그루가 우뚝 서 있는데,

자태가 마치 부부를 닮았다고 해서 부부송(夫婦松)이라고 불린다

인근에는 드라마 토지의 촬영지였던 최참판댁과 삼성궁,

아늑한 섬진강 줄기, 쌍계사 등의 유명 관광지가 펼쳐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

그 아름다운 평사리 들녘으로  마실 다녀왔다.
부부송이 들어간 평사리 들녘을 다시 한 번 찍고 싶었다

예전에 이곳을 많이 지났는데도 그땐 찍지 못 했다

평사리 들녘의 고즈넉한 풍경을 보려고 한산사를 올라갔다

한산사 에서 바라보는 평사리 들녘,

제각기 다른 색감을 내는 논들이 패턴처럼 정열되어 있었다

 

그 정점에 평사리의 명물 부부송이 있다.

마치 화룡점정 같은


갖가지 색감으로 모자이크된

논들의 행렬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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