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추사고택(秋史故宅)은 조선후기의 대표적 서예가인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거처하던 곳이다.

 이 집은 본래 53칸의 저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그 절반 정도인 20여 칸만이 남아 있다.

 

"磨千十硏" 1000개의 붓이 닳고,10개의 벼루가 닳도록 노력은 해 보았느냐?
"1讀  2好色  3飮酒" 이세가지를 밝히는 평범한 남자
"大팽高회" 이세상 맛난 음식은

두부,오이,생강,나물,

이세상 가장 기쁜 만남은

내 아내와 남편,자녀와 손자 이더라........

160여년전에 먼저 살다간 천재 추사 김정희의 삶
작은 등불이 되어 이 팍팍한 세상을  그래도 조금 살 맛이 나게 살았다
고뇌하지 않은 삶이 어디있었던가.
끊임없이 나를 질책하지 않는다면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도 기름기를 빼가면서 살아야겠다.
추사의 

그림과 글씨들 , 거기에 얽힌 내밀한 사연들을 보고

마음에 와 닿는것이 많았다


나도

내친김에 <추사에 미치다>

유홍준의 <완당평전>을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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