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에서 돌아온 아들과 며느리에게

구절초 꽃 밭 에서

가을엽서를 띄웁니다

 

이 엽서를 받고

얼마나 좋아할까?

얼마나 흐뭇해 할까?

짐작해 생각하다가,

내가

그냥, 미리서 행복해 졌습니다

 

참 오랜만에 써 보는 손 편지 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