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이 낮고, 비가 잦아

땅이 건조할 새가 없는 지역 형편 땜에

가는곳 마다,

주택이 있는 단지 마다,

호수를 만들어 365일 쉴새 없이 분수가 있어

구름이 이쁘게 그려지는날엔

더 멋진 하모니가 됩니다

 

 

햇볕이 좋은 날

큰 아이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할머니' 를 발음하기 어려워 '할미미'라 부르며 좋아라 하는 둘째손자와

집 근처 호수에서

때까우랑 한판 잘 놀았습니다

 

부드러운 바람과 햇님도 치맛자락에서 함께 놀다 가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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