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구름!

공기가 깨끗하고 맑아서 일까?

인디에나의 작으마한 동네,

이곳, 구름은 무늬를  곱게도 세기어 가면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볼때 마다

나를 번번히 유혹 했습니다

 

똑같은 풍경을 보여주지 않는 하늘, 그 하늘이 좋아  한참이나 바라다 보았습니다, 

흩어지는 구름들이 하늘 귀퉁이에 조금 있다가 흩어져 아무것도 보여 주지 않을 때 까지.....
단 한번도.....

움켜쥘수도, 잡을수도 없는 구름을요

난  이렇게 매일 산책을 했습니다

 

 

인디에나의 봄

천천히, 열리는 커튼 처럼,

그렇게

열어 가고 있었던 그 곳의 봄이 내리는 길 목을

어찌나 자세하게 싵샅이 훝어 봤든지

지금도 내 마음에, 내 눈 에  쏙 ~~~~

박혀 있어, 눈에 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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