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내 친구

자기가 자칭

 볼수록 매력있는 여자라고 하면서

 볼매 라고 불러라 하는 당당한 아줌마.....

New-Orleans Louisiana 주에 살고 있는 내 친구 집 입니다

 

나는 2008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

뉴욕에 머물고 있으면서 친구집을 찿았는데

뉴욕은 그때 폭설로 온 나라가 뒤집히고 있었지만

그곳은 따사로운봄 날 이었답니다

정원에 저렇게.....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꽃이 한 자리에 시샘 하듯 함께 피어 있었어요

 

이 친구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가 있을때

딱 그 시점에서, 남자도 아닌 가냘픈 여인네의 몸으로

Louisiana 주의 한인회장직을 맡고있어 엄청나게 고생좀 했답니다 

피해를 당한 우리 한인들을 도우려고

루이지애나주 정부 관료들과 내긴 뉴올리안스 시장의 협조를 구하며 東奔西走 하다

얼마나 애 가 달았는지, 줄일때도 없는몸 무게가 확 줄었으니까요

 

 

내 친구

'문볼매' 

그냥

잘난채 하며

'볼매'라고 불러줘도 괞찮은 친구죠? ㅋㅋㅋ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올리안스시
그리고 재즈의 고향으로 알려진 프렌치쿼터,

공원,건물,화려했던 거리와 실내 장식은 빛이 바랬답니다.

 

친구집도 일년이 넘게 보수 했다는데

그때까지도

카트리나가 할퀴고 지나간 흔적이 여전함이 보였습니다

 

 

 

볼매야 !

너네

조다 훝어서 올린다

송희가 어찌나 올려 봐라 졸라싸서 .....

 

너, 나 관리 잘 못하면 다른 사진도 또 올릴란다!  ㅎㅎㅎ

 

벤쿠버 혜숙이네 집

거기서 찍은 사진도 올려서 같이 보면 좋을텐데

내가 사진을 보관 하지못해 없구나

뒷 정원에서  그네 타던 사진이랑, 정숙이 까불며 노닐던 사진이랑 .....

재미 있을텐데....

누가 좀 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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