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년

Indianapolis 의 봄

아몬드 꽃향이 온 동네를 꽃대궐로 만들어 놨던 봄 날.....

사위가 자기 생일 날 이라며 외출을 겸 하여

내 모자 shopping을 가자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 백화점 처럼 직원이 곁에서 봐 주는일이 많지 않아

오히려 물건 고르기가 편할때도 있지요?

 

요거 조거 다 씌워 보며

사진을찍어 놓고

사진을 보이며 골라 보시라고 시중을 들어주더니

맘에 들면, 다 사도 된다고 능청을 부립니다

우리나라 에선 어디 party 에나 어울릴것 같은 모자 들을....

하나만 골랐습니다

 

어떤 모자가 내 것이 되었을까요?

 

사위가 사 줘서

가지고 온그 모자,

가지고 들어오긴 했는데,

아직 한번도 못 써 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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