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Naples/카프리섬Capri]

 

 

 신이 빚은 지중해의 보석 카프리섬

 작지만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카프리섬은
근대사의 수 많은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이곳에 거주하거나 휴양지로 사랑했는데

섬 전체가 용암으로 이루어져

 "호화스러운 천국"이라 불리워 질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바위와 어우러진 섬의 전경과 카프리의 대표적인 명소 푸른동굴은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인간을 겸손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이 섬보다 몇배나 큰 이스키아 섬을 소유한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카프리에 매혹 돼
섬을 바꾸면서 까지 이곳에 10년동안 살았으며
폭군 티베리우스는 아예 이 섬에 자신의 집을 짓고 살기도 했다고..

요즘은
세계 갑부나 유명한 영화배우,

가수들이 이곳에 별장을 사들여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본 나폴리의 집들

이곳이 바로 세계 3대 미항(美港)중의 하나, 죽기전에 꼭 봐야 한다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세계 3대 미항 : 이탈리아의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리프트를 타고 카프리섬으로 올라가는데 내 앞에 계신 저 분께서 찍어 주셨다

내가 노래를 부르며 리프트에 앉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고 ....

다 담아줬으면 좋았을텐데 ...

동영상이 아니어서 아깝다 면서,

이메일로 보내주셨다

좋으신분!  고마우신분!   

 

 

 

 

 

 

 

  

  

 

 

 

  

 

  

  

 

 

 

 

 

 

 

카프리섬 해변에 더위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벌써 많이 있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유물로 가득한 로마와는

또다른 멋이 있는 곳,

이태리 남부였다

잠간 스치는 사람에게서도

순간 사람을 중독 시킬만한 매력을 지닐수도 있듯이

카프리섬의 순수자연이 그러했다

바다 빛갈이 비단 처럼 부드럽다

 

또 한번의 반가운 조우를 꿈꿔본다.....

산책 하는 멋진 길들을 보며 

사랑하는이와 함께 손잡고

 카프리섬을 걸으면 얼마나 로맨틱 할까?

가슴은 얼마나 뛸까?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하니,

어디선가 꽃 향기가 났다

 

찡~~하고도 

싸~~한

그리고,

내 마음에는 적막이 흘렀다

                               

                

                  

                                             

 

                                  막스 브루흐 / 아다지오(Adagio Appassionato) o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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